안녕하세요.
펍에 글남긴지도 어언 3년이 훌쩍 넘었네요;
3년동안 첫회사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였습니다.
사수가 1년정도 있었고 1년차부턴 사수 나가서 혼자 개발했습니다.
사수(파트장)가 나가고나서 그뒤로 윗선(파트장급)이 거의 전부나가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리고나서 한 2년정도 혼자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메인 개발을 했습니다.
설계부터 런칭까지;
뭐..월급이나 이런 문제는 없었고 회사에 적응도 다 되어 매우 편해졌는데..
도태되어간다는 느낌과, 이대로 있다간 바보가 될수도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결국 나왔네요;;
그동안 혼자 계속 개발을 하다보니 도태 되어가는 느낌도 크고 나름 혼자 발전해보려고 노력해봤지만 한 2년차부턴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도 구경하고싶고,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자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회사를 나오고 2주정도는 제가 회사다니면서 가지 못했던 교육도 받았고..(그냥 리팩토링이나 설계방법론같은 세미나입니다.;;)
여행도 한번 다녀왔네요.
1년가까이 고민하고 나온거라 후회는 없습니다만...
곧 있으면 쉰지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아 이게 쉬다보니 훼인이 되어가는군요..
얼른 다시 회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이직이 첨이라 잘 모르는게 많네요;
복장은 신입때처럼 정장입고 면접 보러 가면 되는거 맞는지요..
그리구 이력서 정리는 일단 지금까지 했던 메인 개발자로 참여했던 프로젝트 3개와 유지보수 프로젝트 한개.. 그리고 잠깐씩 참여했던 정부과제 사업들 나열했습니다..
면접 질문은 어찌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이론적인 부분도 공부 많이 해가야될까요..
선배님들께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이력서로 어디 내밀수나 잇을지 걱정되네요ㅠㅠ 이직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직 처음 경험하는 후배에게 주옥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안드로이드 펍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