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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신규 프로그래머 취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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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사업이 망하여 백수생활을 하고 있던 34살 남자입니다.

안드로이드 어플개발자 과정을 9월 국비지원으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해당 직군의 비젼은 지속될것이라 생각하는데 35살(만33세)의 나이에 신규 직원으로 채용이 될지가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기 때문에.

선배 개발자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해당 나이에 신규직원의 채용 기회가 어느정도 있을까요?
히리힛 (140 포인트) 님이 2016년 8월 22일 질문

2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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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잖아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늦다고 합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작하시기전에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세요

개발자라는 직군은 끊임없는 공부의 연속이며, 직장에 따라 다르지만 연속된 야근,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계속된 고민등이 자신을 괴롭힐 겁니다

30대 중반의 신입을 안뽑는곳도 많지만 뽑는곳도 많을겁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으니까요... 늦은 시작인만큼 자신을 채찍질 하지 않으면 그저그런 개발자로 단명할 수 있으니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힘내세요!!
prague (26,200 포인트) 님이 2016년 8월 22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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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애매하긴 하지만 회사가 요구하는 실력만 된다면 가능할 듯 합니다.

단지 국비지원 교육만으로, 회사에서 요구할 사항을 충족시킬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http 통신만해도  제대로 써먹으려면 http get/post, 1.0, 1.1, base64, UrlEncoding, hash, AES/DES, RSA 등이 뭔지 알아야 하는데, 이런건 별로 다뤄주는게 아닌지라.

입사해도 실제 개발을 하다보면 막혀, 고생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어오면, 이런 것을 2~3개월 별도로 가르쳐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이런덴, 대부분  어린사람을 위주로 뽑으려고 할테구요..

국비교육하는데서, 이런 것도 폭 넒게 가르쳐주면 좋겠지만.

정작 정해진 국비 교육 자체를 못 따라 가는 사람도 많아서 애매하죠..

수업을 받아보시고, 교육을 따라가실 수 있는 수준이면,

별도 프로젝트를 해보시면서 실력을 더 기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어플의 경우 IOS 개발도 같이 할 수 있으면, 가점이 있을테니..

병행해서 공부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익명사용자 님이 2016년 8월 22일 답변
2016년 8월 22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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