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를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전공자들끼리 하는 이야기에 못 알아듣는 부분이 생긴다면 같이 일하는게 여러모로 힘들 수 있죠.
저 같은 경우도,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스스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고 싶어서 학위를 취득했구요.
지금은 거꾸로 제가 하는 학부수준의 설명을 못알아듣는 전공자들이 있네요. 그런 경우에는 전공자분들이 자괴감을 많이 느끼시더라구요.
학위 얘기를 먼저 했는데요, 어떤 경우에도 개발자가 직업이시면, 일단 개발은 잘 하셔야 합니다.
적성이 맞으셔서, 만드는 것이 좋아서, 이끌려 오셨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어찌저찌하다 포지션이 주어졌는데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학원코스도 짧은 시간에 실력을 쌓기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저는 학원 경험은 없습니다.)